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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Vol.6 No.4] ICUFN 2016 참관기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information@kics.or.kr
작성일 2016-12-14 (2016-12-14 수정) 조 회 778
내 용
 

ICUFN 2016 참관기


작성자: 숭실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박사 장형민

 본 참관기에서는 2016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던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and Future Networks (ICUFN)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ICUFN은 한국통신학회(KICS)가 주관하고 IEEE Communications Society와 IEICE Communications Society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회로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나 8회째를 맞는 올해는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학술대회를 열게 된 것은 학술대회의 발전 측면에서도 큰 도약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ICUFN은 창립 이래로 컴퓨팅, 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측면을 다루었고, 유비쿼터스 및 미래 네트워크 기술 관련 폭 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참석했던 4, 5, 6회 ICUFN에 비하여 올해의 ICUFN이 유럽 정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중심부인 비엔나 기술 대학교 도서관에서 개최되어 학회와 음악, 유럽 역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학회였다.

<그림 올빼미 조각상이 인상적인 비엔나 기술 대학교 도서관>


이번 ICUFN에서는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의 Mischa Dohler 교수를 초청하여 키노트 강의를 제공하였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5G/6G 모바일 통신’ 뿐만 아니라 ‘무선 통신’, ‘인터넷’, ‘무선 네트워크’ 등 21개의 주제로 45개의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과 10개의 포스터 발표 (poster presentation)으로 구성되어 총 240개 논문이 발표되었다. 발표는 비엔나 기술 대학교 강의실 5곳에 나누어져서 진행되었는데, 영화관 같이 좌석 앞뒤 간의 높이 차이가 많이 나는 유럽 대학교의 강의실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산업체 세션이나 특정 분야에 대해서 기초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같은 세션도 추후에 학술대회에 포함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학술대회가 개최된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며 문화, 경제 및 정치 중심지이다. 20세기 초까지 비엔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독일어권 도시였고, 음악적 유산 때문에 음악 도시로 간주될 뿐만 아니라 "꿈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또한 고전주의 시대부터 20 세기 초반까지 유럽의 음악 중심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엔나의 유서 깊은 중심부에는 바로크 양식의 성 및 정원을 비롯한 건축물 앙상블과 19 세기 후반에 지어진 링스트라세 (Ringstraße)에는 웅장한 건물, 기념물 및 공원이 줄 지어 있다. 그리고 비엔나는 높은 삶의 질로 유명하다. UN-Habitat는 비엔나를 2012/2013 년에 세계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로 분류했고, 2005년에서 2010년 사이에 비엔나는 세계 최고의 세계 대회 및 국제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ICUFN 2016 학술대회는 유럽 한 가운데 위치한 오스트리아에서 다양한 국가의 많은 연구자들과 함께 발표를 들으면서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참가자들의 학문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매우 값진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2017년도 ICUFN 학술대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논문 제출과 학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http://icufn.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통신학회에서 주관하는 ICUFN이 유비쿼터스와 미래 네트워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이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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