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2 No.1] 한국통신학회 통신네트워크 소사이어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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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자

    202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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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학회 『통신네트워크 소사이어티』 소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백상헌 교수/2021년 소사이어티 회장

  

  

  통신네트워크 소사이어티는 한국통신학회의 핵심 축 중의 하나인 통신네트워크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 그리고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통신학회 교환 및 라우팅 연구회를 걸쳐 2008년부터 통신네트워크 연구회라는 명칭으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9년에 학회 조직 변경에 따라 통신네트워크 소사이어티로 승격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고에서는 소사이어티 주요 연구활동 방향과 주제,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소사이어티 연구활동 방향과 주제, 계획 

  통신네트워크 소사이어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통신네트워크와 관련된 기술 개발과 정보 공유를 통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현재 산학연의 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원진의 경우 소사이어티 회장 1명과 수석 부회장 1명, 그리고 다수의 부회장/총무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2월에 통신네트워크 분야의 대표적인 시뮬레이터인 NS3 시뮬레이터 단기 강좌를 진행하고 5월에는 이동통신 소사이어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미래통신워크숍을 개최한다. 그리고 8월에는 통신네트워크 기초 및 핵심기술 단기강좌 또한 운영중이다. 이와 같이 본 소사이어티에서는 시류에 편승한 유행적인 성격의 주제보다는 통신네트워크 연구/개발을 진행하는데 기본이 되고 핵심이 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통신네트워크 소사이어티는 일찌감치 국제 학술 활동도 시작하여 지난 2009년부터 국제학술회의인 ICUF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Future Networks)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연구자 3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저명 국제학술회의로 발전한 상태이다. 이외에도 한국통신학회 동계/하계/추계 학술대회에서 정기적으로 특별 세션을 구성하여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CAII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에서도 관련 연구자들이 협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본 소사이어티에서는 통신네트워크 관련 기반 기술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통신네트워크 분야의 다음 번 세대 연구자들을 양성하고 국내외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수립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술회의 및 외국인 대상의 단기강좌/워크숍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2. 2021년에 진행한 소사이어티 주요활동 팜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