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공과대학교 도이치텔레콤 통신네트워크 연구그룹
(The Deutsche Telekom Chair of Communication Networks,
Technische Universität Dresden)
한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유동호 교수(dongho.you@hnu.kr)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위치한 드레스덴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Dresden)는 뮌헨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 베를린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 등과 함께 독일 명문 공과대학교 연합체인 TU9을 이루고 있는 종합대학교입니다. 2021년 현재 TIMES 세계 공과대학 순위에서 94위에 올라와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독일 정부가 선정한 11개 최우수 대학(Excellence Universities)에도 선정되어 현재 독일 내에서 막대한 연구 자금이 투자되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또한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노키아(Nokia), 보쉬(Bosch), 폭스바겐(Volkswagen),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프라운호퍼연구소(Fraunhofer Institute)등과 같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산업체 및 연구소들과 밀접한 산·학·연 협력을 이루고 있어 다방면에서 기술혁신역량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Frank H. P. Fitzek 교수가 이끄는 도이치텔레콤 통신네트워크 연구그룹(The Deutsche Telekom Chair of Communication Networks, 이하 ComNets)[1]은 차세대 5G/6G 통신시스템 연구를 하는 곳으로서, 드레스덴뿐만 아니라 독일 내에서도 연구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구그룹 중 하나입니다. 특히 SDN, NFV, ICN과 같은 컴퓨팅 분야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코딩, 협력 네트워크, 로봇공학과 같은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촉감인터넷(Tactile Internet), 양자통신, Post Shannon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이치텔레콤 통신네트워크 연구그룹의 Frank H. P. Fitzek 교수는 소속된 50여명의 박사급 연구원들과 함께 독일 및 작센주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Centre for Tactile Internet with Human-in-the-Loop (CeTI)[2], Center for Explainable and Efficient AI Technologies (CEE-AI)[3], 5G Lab Germany[4]의 메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독일 전역에 포진된 23명의 교수와 다양한 연구기관에 소속된 600여명의 연구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Mission of Centre for Tactile Internet with Human-in-the-Loop (CeTI)[2]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 한 대부분의 연구 주제에서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ASU (Arizona State University), CMU (Central Michigan University), AAU (Aalborg University), BUTE (Budapest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conomics)와 같은 세계적인 대학들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acticom GmbH, Chocolate Cloud ApS, Campus Genius, Code On Technologies, Meshmerize, Mimetik, Steinwurf ApS 및 Wandelbots GmbH와 같은 산업 파트너의 스타트업을 돕고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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