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 No.4] 위성정보 융합 서비스 ICT 인력 양성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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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자

    2018-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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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보 융합 서비스 ICT 인력 양성 연구센터

Satellite Information Convergence Application Service (SICAS)

 

센터장 : 아주대학교 김재현 교수 (jkim@ajou.ac.kr)

 

1. SICAS 개요

최근, 위성의 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Airbus, SoftBank, Bill Gates 등 세계적으로 소형위성을 이용한 위성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6년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공공 및 민간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초정밀 광학, 영상레이더, 적외선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는 드물다. 또한 우리나라의 우주항공분야 기술수준은 2014년 대비 2016년도에는 하락하였으며,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 우주개발 예산인 약 47조원에 비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인 약 6,850억원 수준이다. 인력 면에서는 미국의 19분의 1에 불과하며, 국외 대비 연구 논문의 인용률도 40%나 적은 실정이다.
 

위성정보 융합 서비스 ICT 인력 양성 연구센터는 2018년 6월 1일 개소되었다. 본 센터는 세계적인 우주산업 흐름에 발 맞추어 위성 정보 관련 대학·산업체·연구소의 컨소시엄을 통한 우주산업 및 기술 고도화, 공공사업, 상용화를 추진하며, 궁극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위성정보 활용 ICT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구 수행의 최종 목표로는 사용자 맞춤형 위성정보 융합 서비스를 위한 ICT 요소 기술을 개발하며 위성정보 융합 및 활용으로 미세먼지, 지진, 쓰레기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신산업 창출로 고용 증대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룬다. 본 센터의 연구는 ‘위성정보 생성  처리  활용’의 정보 흐름 체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전체 참여 인력을 5개의 세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2. 세부 구성 및 연구 내용

제 1 세부 : 소형 위성용 저전력 정보 수집기술 연구

   - 소형 위성 기반 정보 수집 최적화 연구

   - 위성 탑재체 데이터 수집/처리를 위한 고신뢰/저전력 멀티코어 내장형 SW 기술 연구

제 2 세부 : 소형 위성용 고효율 정보 전송기술 연구

   - 소형 위성 탑재체용 안테나 설계 및 우주 전파 모델링 연구

   - 위성정보 전송을 위한 고효율 변조기법 및 스펙트럼 기술 연구

제 3 세부 : 위성정보 신호처리 연구

   - 다중 센서 신호처리를 이용한 초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획득 및 정보제공 기술 연구

   - 위성 영상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의 정보 분석 기술 연구

제 4 세부 : 위성정보 재난 활용기술 연구

   - 시계열 위성 SAR 영상 이용 자연재해 변위 모니터링 기술 연구 (SW 기술 개발 및 지진/화산/지반침하 적용)

   - 위성 자료를 활용한 지상 미세먼지 농도 추정 알고리즘 연구/개발

제 5 세부 : 위성정보 융합 서비스 연구

   - 위성정보 Biz 모델링 연구

   - 위성 영상을 이용한 활용서비스 기술 연구

 

 


 

3. 참여기관의 전문성 및 센터와의 융합 연계성

본 센터는 아주대학교, 광운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대학교, UNIST, 5개 대학, 11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기관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창업기업인 컨텍(CONTEC)이 함께 한다. 컨텍은 우주/국방 지상시스템 개발 및 통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 구축한 컨텍 지상국을 이용하여 위성정보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지상서비스를 수행한다.

컨소시엄 기업체는 한화시스템, LIG Nex1, 루미르 주식회사, 위스텍,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지오셋아이, 인스페이스, 7개 회사가 참여한다. 컨소시엄 기업은 위성 탑재용 컴퓨터 기술, 위성용 안테나 제작 기술,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 표준화 및 기술이전을 함께한다. 컨소시엄 국공립 연구소는 KAIST인공위성연구소,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5개의 연구소가 있다.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산업 관련 연구소에서 위성 정보 활용 핵심 기술 및 소형 위성용 시스템 기술을 협업하여 개발하고, 국가의 재난 및 기상 감시를 위해 위성정보 분석 및 활용 분야를 연구한다.

융합컨소시엄의 비율로는 ICT 학과 연구원 40, ICT 학과 연구원 21명으로, 기술의 개발과 활용 면에서 다학제간 융합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본 센터는 산학 공동 연구와 위성 정보 활용을 위해 각 세부와 참여 기관을 매칭하여 정보 수집, 고효율 정보 전송, 위성정보 신호처리, 위성정보 재난활용, 위성정보 서비스의 흐름으로 연구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