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1 No.4] 2021년도 한국통신학회 김영한 회장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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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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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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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한국통신학회

 

한국통신학회 회원 여러분,
코로나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동시에 대비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통신학회란 슬로건아래 올해를 시작한 한국통신학회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많은 성과를 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모든 분 들게 감사드리면서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오프라인이 혼합된 활동이지만 뜨거웠던 학회의 활동 결과들을 잠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1) 미래를 향한 온라인 활동을 체계화하였습니다.
학회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여러 온라인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였고 동계 단기강좌부터 수많은 크고 작은 행사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활용해왔습니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학회 SNS 채널을 활성화하여 2000명이상의 구독자를 갖추고 많은 유용한 발표 동영상을 무료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AI와 6G 기술을 선도하는 학회로 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6G포럼활동과 함께 학회전문가로 구성된 6G Research Initiative 그룹을 구성하고 국외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더욱 주도적인 6G연구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AI Frontiers Summit을 새로이 학회주관 AI전문 워크샵으로 개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학회가 AI분야에서도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3) 회원들을 위한 학술대회와 서비스도 한단계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학회회관의 지하 강당과 함께 1층을 또다른 카페형 회의실로 구성하여 2022년엔 더 활발해질 오프라인 행사의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국내논문지, JCN, 새롭게 SCI급의 저널로 승격된 ICT Express등 학회 논문지의 모든 인용지수가 향상되었고 특히 ICT Express는 Q1 등급의 논문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통적인 동계, 하계 학술대회, ICT CK 융합워크샵, ICTC국제학술대회, 나아가 3일기간으로 확대한 추계학술대회 등 모든 학술대회들이 코로나 이전의 확대되던 참여자수가 그대로 다시 이어지는 기반 플랫폼으로 서의 위치를 회복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모든 회원님들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4) 끝으로 학회의 지경을 확대함에 있어서 3학회공동의 정책 워크샵,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 자동차학회 연합행사 등 코로나 상황임에도 정책 및 타 분야와의 활동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각종 지부행사 및 지부지원도 소기의 성과를 얻었고 특히 신진연구자들의 학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활동지원 사업의 시작과 이를 통해 14분의 신진연구자가 선정되어 학회의 온라인세미나 강사로, 학술대회 특별세션 발표자로 학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모든 활동들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이기에 어떤 환경속에서도 계속해서 한국통신학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계속 달려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한국통신학회 회장 김 영 한

약력

(현)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전) 대학연구센터협의회 회장, IETF 포럼 Korea 의장
(전) 1984/1986/1990 서울대학교 학사, KAIST 석사/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