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2 No.2] 2022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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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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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 참관기

 

경북대학교 지능신호처리연구실 유민우(ydn7415@gmail.com)

 

 

 칼바람에 몸이 움츠러들고 영하의 기온에 한겨울 속에 있음을 느끼는 2월에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 참가했다. 학회는 2022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있었던 학회 참관기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경북대학교에서 눈이 쌓이는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회장으로 이동하면서 보았던 학회장 주변 풍경은 실로 아름다웠다. 차도뿐만 아니라 인도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곳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등록을 진행할 수 있었다

 2022년 한국통신학회(KICS) 동계학술대회에서는 462편의 구두발표 세션 논문과 357편의 포스터 발표 세션 논문이 제출되었다. 그리고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의 초청 강연인 “관점을 디자인하라!”와 해외석학인 Robert Heath 교수님의 “MIMO 기술의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또한, 4개의 튜토리얼, 5명의 신진연구자 발표, 그리고 그밖에 다양한 특별 세션이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는 경험을 통해 기존의 좁을 고정관념을 부수고 새롭고 폭넓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이번 학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정은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특별 세션”이다. 음성 및 클라우드 그리고 신호처리기까지 기존의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점에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해결한 내용이 무척 대단했다. 특별 세션인 인공지능 소사이어티에서 다루는 내용이 매우 수준이 높은 만큼 다른 특별 세션 및 일정의 내용도 무척 대단한 것이 많았다.

 이번 학회에 참가하면서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라는 공자의 말이 떠올랐다. 학회에 참가하기 전까지의 나는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았다. 그러므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였다. 하지만 본 학회에 참가하여 새롭고 폭넓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새로운 방법으로 접목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하게 해주었다. 앞으로도 동계학술대회의 참가자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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